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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이슬도 모두 다 하나님께로부터


비도 이슬도 왕상 17:1-7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합의 나라에 가뭄을 선포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물에 빠진 도끼날을 떠오르게 하실 수도 있지만 때로 이렇게 혹독한 가뭄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아합은 북 이스라엘의 왕들 중 한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도 매우 악명이 높은 왕입니다. 그가 정치 경제적으로 무능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큰 범죄를 계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중해 북쪽 연안의 나라에서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했습니다. 이세벨은 사명을 가지고 들어온 바알 교(敎)의 열렬한 전도자입니다. 물론 아합은 그 종교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결혼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쪽과 화친하고 선한 협조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소위 외교 정책의 일환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합 시대에는 이스라엘 전역이 바알로 뒤덮이고 말았습니다.

이방인들은 바알이 비와 바람을 주관하는 신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부인인 아세라를 통해 많은 산물을 생산해 낸다고 믿었습니다. 바알교는 인간의 타락한 본능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최대한 즐기면서 부담 없이 종교 활동을 하도록 참으로 교묘하게 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많은 소산, 풍요로운 결실이 정말 바알이 주는 것인지 아니면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인지 분명히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엘리야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세례 요한과 상당히 이미지가 비슷해 보이는 분입니다. 디셉 사람으로 소개되는데 그 외에 출신 환경에 대하여는 알 수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가 부름 받은 선지자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말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비도 이슬도 없으리라

엘리야가 아합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내가 말하기 전에는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지방은 늦가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이른 봄까지 계속됩니다. 소위 우기(雨期)입니다. 그 외는 건기로서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이슬을 의존하게 되는데 지형에 따라 이슬이 많이 내리는 곳에 사람들이 정착합니다. 이 두 가지가 다 없을 경우 살아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 말은 지난해보다 작황이 좀 “나빠진다”는 말이 아니라 “아무 것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바알이 진정으로 이런 것을 주관하는 신이라면 여호와께서 이렇게 하셔도 그들은 소산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배만 고픈 것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밑바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인간의 삶은 극도로 각박해집니다. 모든 질서는 붕괴됩니다. 모든 것이 “우선 먹는 것”앞에 다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이런 것으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은 참으로 엄청난 것입니다. 이제 이들은 하나님이 다시 허락하실 때까지 가장 어려운 삶에 시달릴 것입니다. 거의 최악의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엘리야는 이렇게 선포한 후 요단강 동편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게 됩니다. 이쪽 방면으로 연구를 많이 한 사람들의 말로는 이곳에 숨기가 쉬운 동굴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왜 이래야합니까? 당시 가나안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어떤 저주가 있고 또 그 저주가 임 했을 때 저주한 장본인을 죽이면 저주가 멈춘다는 나름대로의 미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비가 그치면 당연히 엘리야를 잡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피신 시키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강조하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고 하시면 빛이 생깁니다. “비는 더 이상 오지 말아라”고 하시면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비를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45:1-3의 말씀을 해설해보겠습니다. 이사야는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는 중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주역으로 페르샤의 고레스(Cyrus)에 관하여 예언합니다. 그 내용은 아무도 고레스를 막으려 들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고레스는 바벨론의 수도까지 전투 없이 진격해 들어 왔습니다. 당시 바벨론의 왕은 나보니두스(아버지 왕)와 벨사살(아들 왕)이었는데 나보니두스는 고레스 군대 소식을 듣고 어디론가 도망갔습니다. 벨사살은 이 와중에 귀인 수천 명과 함께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벽에 손이 나타나 “메네메네데겔 우 바르신” 즉 “(저울 같은 것으로) 달아보니 무게가 가벼워 나라를 둘로 나누겠다는 뜻”의 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저녁에 벨사살은 의문의 죽임을 당합니다(단5장 참고).

어떤 자료에 의하면 벨사살은 고레스가 유프라데스 강을 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고레스는 그것을 마른 땅처럼 건넜다고 합니다. 고레스는 강 옆에 인공 수로를 비밀리에 파서 유프라데스의 물을 그쪽으로 유도해 낸 후 그 강의 물이 현저히 줄었을 때 강을 마른 땅처럼 건넌 것입니다. 메대의 왕 다리오는 다니엘을 매우 귀히 여겼습니다. 그 사람은 다니엘의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처럼, 온 국민에게 다니엘의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그가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을까요? 페르샤의 고레스도 다니엘을 매우 귀히 여겼습니다. (참고: 바벨론을 공격하여 무너뜨린 것은 메대족과 페르샤의 연합 작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메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역사에서 사라지고 페르샤만 나타납니다. 바벨론 점령이후 먼저 메대의 다리오 왕이 통치하고 후에 고레스가 통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레스는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바벨론은 막강한 나라입니다. 그렇게까지 저항 없이 바벨론의 중심부까지 들어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생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다니엘 같은 포로출신 관리들은 성경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다니엘은 예레미야 등 선지자들의 예언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예레미야가 말한 그 70 년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위한 기도를 했던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를 알면 이사야를 모를 리 없습니다. 고레스 사건보다 120여 년 전에 이사야는 이것을 이렇게 정확히 예언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다니엘로부터 하나님의 예언을 들었을 것입니다. 고레스 자신이 바로 그 인물이란 것을 알았을 때 “바벨론의 무저항”이란 것이 재수나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였음을 충분히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단6:16,26 참조). 그가 다니엘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이 또 말씀하신 것

하나님은 가뭄 만 선포하시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비(雨)”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비가 오리라”하시면 비가 옵니다. 레26:3,4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준행 하면 철을 따라 비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명령을 준행 할 것’이라는 말은 어떤 공적을 이루어야 비를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신28:12, “하나님의 뜻을 마음으로 순종하면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주신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공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이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빛만 달라져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눈빛이란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아직 드러내지 못하지만 이미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비를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가뭄의 기간이 길어 삶이 엉망으로 꼬인 사람들은 하나님께 때를 따라 내리는 비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가뭄을 끝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가뭄도 주시지만 이것은 본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마치 “물댄 동산”처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호적으로, 사랑하는 중심으로, 전심으로 바라보십시오. 단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새롭게, 다시 바라보십시오. 선한 눈으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적당한 때에 내리는 삶“을 경험할 것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기술을 배워 적용 하여도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적당히 내리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를 복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그것이 인간이 누려야할 복을 얻게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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